“2세와 무궁화나무 심었어요”
2025-04-28 (월) 07:55:21
배희경 기자
▶ 아리랑공동체, 4년째 총 23그루
▶ 베다니연합감리교회 무궁화동산

아리랑 USA 공동체가 25일 베다니연합감리교회 무궁화동산에 엘리콧시티한국학교 학생들과 무궁화나무를 심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는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부설 엘리콧시티한국학교(교장 조명옥) 학생들과 함께 베다니 교회 앞 태극기 국기대 주변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묘목을 식재했다.
무궁화심기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리랑공동체는 지난 2022년 베다니감리교회에 무궁화동산을 처음 조성한 후, 차세대들과 함께 매년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있다. 베다니 무궁화동산에는 총 23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심어졌다.
장두석 회장은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모국 사랑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4년째 무궁화나무를 심고 있다”며 “활짝 핀 무궁화처럼 학생들의 애국심도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두석 회장은 무궁화 및 태극기와 관련한 퀴즈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