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2 지진에 SD가 흔들

2025-04-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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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10시경 샌디에고에 진도 5.2 지진이 발생(15일자 A1면 보도)해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줄리안에서 남쪽으로 약 3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대 중 하나인 엘시노어 단층대 바로 남쪽 깊이 8.3마일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샌디에고 도심지역에 잠시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특히 줄리안, 라모나, 파인밸리, 쿠야마카 랜초 주립공원 등에서는 진열된 물건이 떨어져 파손될 정도로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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