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15일 프라미스 교회서
▶ 14일 시사회,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장호 감독과의 대화

노기송(왼쪽)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과 이청일 박정희 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장이 ‘하보우만의 약속’ 상영회를 홍보하고 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이 퀸즈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 교회에서 오는 15일 상영된다.
노기송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과 이청일 박정희 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장은 8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당부했다.
노기송 회장은 이번 영화와 관련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은 먼저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적 신앙과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치며 미국에서 외교전을 벌였던 그의 행보와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해 헌신했던 순간들을 기록 영상과 증언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청일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에 이어 펼쳐지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장면에서는 1960~7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화를 조명하고 있다"며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까지 그의 리더십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인당 20달러이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1인당 15달러로 할인된다. 영화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 등 모두 3차례 상영된다.
한편, 상영회 전날인 14일 오후 4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시사회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장호 감독이 강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917-699-6036, 646-251-4448
▶장소 130-30 31st Ave., Flushing, NY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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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