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3월 범죄통계, ‘살인’ 17건… 역대 3월 최저
▶ 차량절도는 전년동월비 2.7%↑

[NYPD 제공]
뉴욕시 주요 범죄건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3일 발표한 ‘2025년 3월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건수는 총 9,885건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새해 들어 3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3월 통계에 따르면 7대 범죄 유형 가운데 6개 유형이 감소했다. 차량절도만 증가했는데 1,049건으로 전년 동월 1,021건에 비해 2.7% 늘었다.
범죄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범죄 유형은 살인으로 17건 발생해 전년 동월 35건과 비교해 절반(51.4%) 이상 줄었다.
이는 역대 3월 최저 살인 사건 수치이다.
이어 강도가 1,053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8.8%, 중절도(1,000달러 이상 절도)가 3,78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8%, 강간이 144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4%, 침입절도가 1,005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1%, 폭행이 2,322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각각 감소해 뒤를 이었다.
전철 등 MTA ‘대중교통’ 시설 내 범죄도 174건으로 전년 동월 178건 대비 2.2%, 총격사건은 47건으로 전년 동월 64건 대비 26.6% 각각 감소했다. ‘공공주택단지’(Housing)내 범죄는 445건으로 전년 동월 507건 대비 12.2% 줄었다.
NYPD 제시카 티쉬 국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지하철은 10년 만에 가장 안전해 졌다”고 강조한 후 “2025년 1분기, 역사상 가장 적은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두 번째 적은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NYPD가 이날 함께 발표한 2025년 1분기(1~3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총 140건으로 전년 총 182건과 비교해 23.1% 감소했고, 전철 등 MTA ‘대중교통’ 시설 내 범죄는 총 465건으로 전년 총 568건과 비교해 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살인 사건은 총 63건으로 전년 1분기 총 96건과 비교해 34,4% 줄었다. 특히 7년래 처음으로 대중교통 시설 내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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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