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7년래 최저

2025-04-04 (금) 07:24:0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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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41명⋯전년동기비 37% 감소

올 1분기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8년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올 1분기에는 교통사고 부상자수도 7,936명을 기록하며 9,599명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대비 17% 줄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뉴욕시교통국장은 “뉴욕시는 지난 5년간 9억달러의 예산을 교통사고 안전 강화 및 예방에 투입하고 있을 정도로 안전한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 강화와 안전 운전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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