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산불 피해 이재민 돕는다

2025-04-02 (수) 07:16:1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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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평통, 4 · 6일 가두모금 캠페인

▶ 뉴욕 H마트 유니온 점 · 한양마트 뉴저지 H마트 릿지필드 점 ·한남체인

한국 산불 피해 이재민 돕는다

제21기 뉴욕평통 이강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수석부회장과 박호성 회장, 이시준 간사가 뉴욕평통 임원들과 함께 평통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한국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가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욕평통은 31일 ‘3월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발생한 가장 큰 단일 산불로 기록된 영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4일과 6일 이틀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두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 했다.

모금 장소는 뉴욕의 경우 H마트 유니온점과 한양마트 플러싱점, 뉴저지에서는 H마트 릿지필드점과 한남체인 포트리점 등 모두 4곳으로 4일은 오후 3시부터, 6일(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호성 회장은 “지난달 21~30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지역과 산청, 하동, 울산 등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들의 고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모아진 성금은 뉴욕평통 임원 및 위원들이 납부한 성금과 함께 전액, 적십자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평통에 따르면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지난달 29일 기준, 사망자 30명(경북 26명, 경남 4명), 중상자 9명, 경상자 36명 등 총 76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산불 피해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166배에 달하며 재산피해는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산불 피해로 아직도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이재민은 4,193세대, 6,885명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한편 뉴욕평통은 오는 10일 오후 6시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2025년 유엔 주재 무관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국(16개 전투부대파병국, 6개 의료지원국, 38개 물자지원국, 3개 지원의사 표명국 등 63개국)의 UN주재 무관 및 재향군인들을 초청, 한반도 평화와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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