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 한인 안타까운 자살 LA 카운티 올들어 6번째

2025-04-02 (수)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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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에서 또 한 명의 한인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보고됐다. 올해 LA 카운티에서 다섯 번째 한인 자살이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세리토스 지역 한 주택에서 69세의 한인 여성이 목 매달아 숨진채 발견됐다. 공식적인 사망 선고는 이날 오전 8시47분에 이뤄졌으며, 그 외 특별한 병력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검시국은 밝혔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측은 우울증, 불안증, 자살충동 등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전문기관에 연락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다양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데, 정신건강국 핫라인(800-854-7771, 한국어 6번) 등이 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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