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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고 있는가
2025-03-07 (금) 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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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수남 포토맥 문학회, VA
북풍한설에 떨고 있는
상수리나무 까치집 춥다
새벽을 여는 기적소리, 여전히 바쁘고
뒤뜰에 널린 질경이
잔설 속에 찬데
입춘이 지나 우수에 젖은 강아지풀
수줍은 손짓 반갑다
발렌타인 날에
쉘부르의 우산이 사치라면
찢어진 우산이라도 좋을 테니
흠뻑 적셔도 좋을 만큼
설레는 봄을
동구밖 장승처럼
그냥 기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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