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턴 헬스장 한인 살인사건, 대배심으로
2025-02-21 (금) 06:37:33
이창열 기자
지난해 여름 발생해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준 버지니아 레스턴 헬스장 한인 살인사건이 대배심 재판으로 진행된다.
지역 뉴스인 페어팩스 나우(FFX Now)는 20일 “스티브 하 씨에 대한 재판이 대배심으로 5월19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스티브 하 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후 1시경 레스턴 소재 선라이즈 밸리 드라이브 1180 선상의 골드스짐에서 최형준(31세, 레스턴 거주) 씨를 최대 9발을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배심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를 바탕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하며, 기소 결정이 내려지면 재판은 순회법원(Circuit Court)에서 열리게 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