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2027년까지 EV 고속충전기 267대 설치

2025-02-12 (수) 06:54:4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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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오는 2027년까지 전기차(EV) 고속 충전기 267대가 설치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0일 6,0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전기차 고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뉴욕주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충전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며 “특히 뉴욕시 주민들의 전기차량 소유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기 인프라 확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조치다”고 말했다.

고속 충전기는 시전역 9개 지역에 나뉘어 설치가 이뤄지게 되며, 향후 1년 내에는 ▶퀸즈 매스페스(60대) ▶라과디아 공항 인근(40대) ▶JFK 공항(24대) ▶브루클린 그린포인트(30대) ▶브롱스 포트 모리스 섹션(20대) 등이 우선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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