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접근성 높인다

2025-02-06 (목) 0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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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순환버스 운영 확대, 중·고등학생도 탑승 가능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에 외교 무대로 쓰였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오가는 버스가 늘어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워싱턴 DC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오가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무료 순환버스 운행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버스가 운행됐으나, 올해는 매월 최대 4차례까지 운행된다. 재외 한인 외에 미 중·고등학생들도 버스를 탈 수 있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버지니아한인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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