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이민 변호사 이브 조 길러건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

2025-02-06 (목) 07:47:4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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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변호사 이브 조 길러건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

조 길러건(Eve Cho Guillergan·사진)

한인 이민 소송 변호사가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에 출마한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브 조 길러건(Eve Cho Guillergan·사진) 변호사가 4일 퀸즈 민주당 대의원 총회에서 올해 치러지는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뉴저지주 럿거스대 법대를 졸업한 조 변호사는 이민 전문 로펌에서 일한 후 2004년 개인 사무실을 개업해 이민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전미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 개인&스몰 로펌네트웍의 공동의장, 전미이민변호사협회 뉴욕지부 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조 변호사는 2014년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이 수여하는 커뮤니티 공로상을 수상했고 뉴욕한인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퍼블릭 서비스상도 수상했다. 2014~18년 뉴욕 메트로 수퍼 변호사, 2016~18년 뉴욕주 탑 여성 수퍼 변호사에 각각 선정됐고, 퀸즈 서니사이드 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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