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여년 원목으로 헌신 눈물과 기도 고스란히 담겨

2025-02-03 (월) 07:40:1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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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정 신앙서적 ‘희망의 오솔길’ 출간, 총 29장…실제사례·픽션 가미

20여년 원목으로 헌신 눈물과 기도 고스란히 담겨

‘희망의 오솔길’(사진)

박민정씨가 신앙 서적 ‘희망의 오솔길’(사진)을 펴냈다.
박씨는 한 병원 원목으로 20여년간 사역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책은 모두 29장에 걸쳐 박씨가 원목으로 재직하며 마주한 환자들이 인생 여정 속에서 느꼈을 모든 감정과 삶 가치관, 종교관을 가족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담겨져 있다.

박씨는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들은 픽션을 가미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극적인 희망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책에 대해 추천사를 전한 양성필 목사는 “박씨의 목사로서의 삶을 두 단어로 표현한다면 ‘돌봄’과 ‘모범’이다”며 “책 안에는 박씨의 사역, 헌신, 수고, 눈물과 기도가 고스란히 답겨져 있다.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돌봄과 모범의 징검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평했다.

△구입 문의 mjpdhp@yahoo.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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