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토스 시의원 후보 제니퍼 홍
▶ 39년 거주 토박이… 3월 4일 선거
▶ 오는 2월 3일부터 우편 투표 발송
제니퍼 홍 후보(오른쪽)와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세리토스 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월 4일 실시되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니퍼 홍 후보(기호 2번)는 이같이 말하고 39년 동안 가족을 키우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해온 세리토스 지역 사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홍 후보는 “최근 몇 년동안 우리 도시는 범죄 증가와 도로 관리 부족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왔다”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이민자로서 저는 세리토스가 가진 다양성과 포용성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인종, 문화, 식당, 상점들이 어우러진 이 도시는 제게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밝히고 세리토스를 다음 세대에게도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주요 공략으로 ▲공공 안전을 증대 시키고 ▲시니어들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시 인프라를 보수하고 정리하고 ▲시의 재정과 균형있는 예산을 유지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홍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은 “홍 후보는 세리토스 시를 위해서 봉사해온 사람으로 훌륭하고 유력하고 한인들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이다”라고 소개했다.
2월 3일부터 우편 투표가 발송되는 이번 선거에는 10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주민들은 3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들은 우편 투표 뿐만아니라 세리토스 시청에서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다. 제니퍼 홍 후보 (562) 964-9388, 페이스 북 jenniferhongforcerritos, jenniferhongcerrito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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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