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2025-01-28 (화) 12:00:00
▶ 서양화가 박영구씨 개인전
▶ 29일까지 라 뷰테 갤러리
박영구 작가(맨 오른쪽)와 지인들이 작품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영구 씨가 오는 29일까지 부에나팍에 있는 라 뷰테 갤러리(7921 Western Ave #A)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박영구 작가는 “몇 개월동안 눈의 망막문제로 고생하면서 힘겹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라며 “ 대작보다는 37점의 소품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되어있고 자연을 주제로 표현된 작품들이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또 “자연의 단면과 생명력을 옮겨놓은 듯한 강렬한 터치와 반대로 부드러운 분위기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라며 “식물에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을 들려주면 성장이 촉진되듯 식물도 영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발전시켰다”라며 가시적으로 보이는 이미 알고 있는 형상의 식물의 세계가 아닌 상상의 산물로 다양한 이미지의 모습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미대 출신인 작가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해서 남가주 전역에서 그룹 및 개인전을 가져오고 있다.
문의 (714) 408-0717, (714) 392-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