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합시다” 뉴욕시 혈액 수급 비상
2025-01-23 (목) 07:21:32
이지훈 기자
뉴욕시가 혈액 수급이 비상이 걸렸다
뉴욕시 혈액센터(NYBC)에 따르면 연말 연시에 헌혈 인구가 감소하면서 모든 혈액형 혈액 재고가 최대 사흘치 분량만 충당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이너스 O형과 마이너스 B형의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NYBC에 따르면 뉴욕시 일원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의 헌혈 기증자가 필요하다.
NYBC 관계자는 “한 사람의 헌혈로 다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며 헌혈에 필요한 시간도 한 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많은 뉴욕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기증 자격은 신체 건강한 17세부터 75세 사이 연령으로 최소 110파운드가 돼야 한다.
헌혈 기증센터는 웹사이트(donate.nybc.org/donor/schedules)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 800-933-2566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