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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 댄스와 국악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2025-01-22 (수) 12:08:2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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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 댄스와 국악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뉴욕국악축전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 명창 박애리
박애리는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하고,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판소리와 한국 전통 음악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판소리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녀는 200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지정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공연, 그리스 아테네 성화 인수식 공연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 한국 전통 음악을 알렸으며, 여러 홍보대사로서 한국문화를 세계에 소개했다.

2019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KBS 국악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KBS 아침마당 출연 및 방송출연에도 국악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편인 팝핀현준과의 콜라보로 한국 전통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고 춤꾼 팝핀현준
팝핀현준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댄서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2000년대 초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8년 영화 쿵푸 힙합과 미스터 타이푼에서 주연을 맡으며 댄서로서 명성을 쌓았고, 조PD의 친구여, 펩시 콜라 CF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LG휴대폰 등 대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약을 했으며, 2017년 한류문화공헌 대상, 공연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네스북에도 들어있는 팝핀현준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팝핀의 춤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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