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미경ㆍ김연정 전 회장 및 이사장에 감사패…사업 계획발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가 지난 19일 교장 모임 및 신년 하례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북미 5개주 한국학교 협의체인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가 새로운 회장과 이사장 체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 서북미지역협의회를 이끌 제 38대 회장으로는 윤세진 직전 부회장, 신임 이사장으로는 조승주 직전 부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윤세진 회장 및 조승주 이사장 체제의 협의회는 지난 주말인 19일 오후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 모임을 겸한 신년 하례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으로는 윤세진 회장에 이어 안형찬ㆍ김지현 부회장에다 오리건지역 부회장에 유경화, 알래스카지역 부회장에 한미영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수지 전 회장이 합창단장, 안정훈 총무, 정희숙 재무, 박 현 간사, 하예성 서기, 이혜실 기획, 김부연 홍보 등이 임원으로 결정됐다.
윤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끈 권미경 전 회장과 김연정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오리건, 알래스카, 몬태나지역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 및 행사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교장 모임을 시작으로 ▲나의 꿈 말하기대회( 4월 5일(토) 오후3시 페더럴웨이 소망장로교회) ▲학력어휘경시대회(4월 12일(토) 오후3시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체육관) ▲ 합창대회(5월 3일(토) 오후3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학예경연대회( 5월 31일(토) 오전9시 페더럴웨이 Town Square Park) ▲종합시상식이 6월 7일(토) 오후3시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이어 ▲제43회 학술대회(7월 17일(목)~ 19일(토) Dallas Texas Hyatt Regency Dallas Hotel) ▲교사 연수회(9월 13일(토) ZOOM or 대면) ▲정기총회(10월 12일(일) ZOOM 오후8시) ▲교사 사은회 및 기금 마련의 밤(11월 2일(일) 오후5시)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