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장소 산불로 변경
2025-01-22 (수) 12:00:00
▶ LA 리비에라 골프장 취소
▶ 토리파인스서 개최 유력
산불 때문에 대회 장소를 바꾸기로 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대체 개최지로 샌디에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가 유력하다고 골프위크가 21일 전했다.
원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매년 LA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을 강타한 산불의 여파로 장소가 변경되는 것이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비껴갔지만 재난 지역 한 가운데서 축제처럼 대회를 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회 장소를 바꾸기로 했다.
PGA 투어는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대회 운영 책임자 마티 고시치에게 연락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역 신문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