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 17일 봄학기 등록 마감…30일 오픈하우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가 ‘P2P 멘토링 & 학업지도 프로그램’ 봄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P2P는 우수한 성적의 상급생들이 멘토링 및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정서적, 사회적, 학업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구글 행아웃(Google-hangout)을 통해 진행된다. P2P 프로그램은 올해로 18년째다.
배우는 학생인 버디는 1학년~10학년, 가르치는 헬퍼는 9학년-12학년으로 학업성적 GPA 3.75 이상 이어야 한다. 헬퍼로 참여시 대통령봉사상과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봄학기는 2월24일(월)부터 5월18일(일)까지 진행되며 헬퍼와 버디가 온라인으로 1주일에 1번 만나 1시간씩 공부(12주)한다.
상담소의 천신 테일러 소장(사진)은 “P2P는 학생들의 ‘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지구의 중력이 모든 것들을 중앙으로 끌어들이듯 사람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친화의 중력을 의미한다.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고, 불화보다 화평을, 미움보다 용서로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끌어 들이는 그런 중력을 가진 ‘인재’를 만들어 내는 시작점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등록 마감은 17일(금)이며 상담소 웹 사이트 www.fccgw.org/programs/p2p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50달러(헬퍼), 150달러(버디)이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감액 혜택도 가능하다.
한편 상담소는 30일(목) 오후 6시30분-8시 상담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오픈하우스 행사인 티프 TIF (This Is FCC)를 연다.
문의 (703)761-2225
event@fccgw.org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