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메모리얼 뮤지엄, 매달 첫번째 일요일 무료 개방
2025-01-16 (목) 07:36:07
이지훈 기자
‘9.11메모리얼 뮤지엄’이 내달부터 매달 첫번째 일요일에는 뉴욕시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키로 했다.
맨하탄 그라운드제로에 위치한 9.11메모리얼 뮤지엄은 지난 2001년 9월11일 테러범이 납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여객기가 맨하탄 월드트레이드센터 북쪽 건물에 충돌, 한인을 포함한 약 3,000명이 목숨을 잃게 한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박물관이다.
무료 입장은 온라인(911memorial.org/visit/new-york-first-sundays)을 통해 내달 2일부터 일요일 오후 4~7시 방문 가능한 티켓을 사전 예약(1인당 최대 4매 예약 가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장객은 방문 당일 현장에서 뉴욕시 거주를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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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