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 추진
2025-01-16 (목) 07:21:40
서한서 기자
▶ 머피 주지사 신년연설서 올해 최우선 과제 표방
뉴저지주정부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14일 신년연설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올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머피 주지사는 주의회를 향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주상원에서 모바일 기기로 제시 가능한 운전면허증을 주차량국이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됐지만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머피 주지사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표방하고 나서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허용을 위한 입법 움직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의 13개 주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제시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