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송가 반주를 더 은혜롭고 풍성하게”

2025-01-14 (화)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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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교수법 전문가 송지혜 박사 특별세미나

▶ 1월26일 온‧오프라인으로

“찬송가 반주를 더 은혜롭고 풍성하게”
“내 찬송가 반주를 더 은혜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찬송가를 악보를 보고 피아노로 칠 줄은 알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꼈거나, 단조로운 찬송가 반주를 좀 더 멋지게 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반주자나 피아니스트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바로 피아노 교수법 전문가로 음악 교육과 찬양 사역에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송지혜(사진) 박사가 오는 1월26일(일) 오후 4시(미 서부시간)에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특별 세미나가 그 기회다.


SPIPU(송지혜 피아노아이콘페다고지 온라인대학)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찬송가를 피아노로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예배 반주자 및 피아노 애호가 등 피아노 반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송지혜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따라 하기만 해도 달라지는 찬송가 피아노 연주법 ▲단순한 찬송가를 예술적으로 연주하는 비법 ▲피아노 테크닉으로 감동을 더하는 찬송가 연주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박사는 예원·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를 수석졸업하고 미국에서 음악교수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주임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피아노 교육기관인 ‘송지혜 피아노 아이콘 교수법 대학 SPIPU’의 학장을 맡고 있다.

송 박사는 또 ‘피아노 선생님이 주는 9가지 선물’ 등 교본 20여 종을 출간했으며 미국 최대 음악 출판사인 ‘할 레너드’를 통해 피아노 교수법 교재 ‘9 Gifts for Pianists’ ‘Sonatine Secrets’을 출간했고, 그의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한 Joy Song Piano Icon Method를 개발해 기초 피아노 교본 시리즈도 모두 영문으로 출간, 이를 활용해 피아노 교육을 개선하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가의 삶을 다큐 영화를 찍어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이산 호크 감독의 ‘뉴욕 소네트(New York Sonnet)’의 주인공 세이모어 번스타인 교수의 ‘쇼팽 해석’을 번역했으며, 번스타인 교수의 피아노 교육저서들의 대표 에이전트로 그와 함께 레슨과 피아노 교사 교육 및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또한 MBTI 전문가로 베스트셀러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시리즈로 KBS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많은 방송을 해왔고, 미주에서도 복음방송에서 ‘행복한 가정’이란 가족관계 프로그램, 그리고 성격 기질 이해라는 주제로 미동부 기반의 월간 맘앤 아이(MOM & I)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과 세계 전역의 한인 교회 및 단체에서 활발한 초청 강의를 하고 있는 성격 심리학 저자이기도 하다. 또 매년 ‘피아노 찬양’ 미션을 통해 교회 내 피아니스트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워싱턴주 타코마 삼일교회(권상길 목사)에서 1월26일 오후 4시(미 서부시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돼 미 전역과 한국 등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송지혜 박사는 "찬양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찬송가 연주에 초점을 맞췄다"며 "찬송가를 통해 찬양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예배 반주자, 혹은 찬송가 악보를 보고 칠 수 있는 정도의 피아노 애호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은 온라인 (https://pianoicon.kr/notice/?bmode=view&idx=137003254&back_url=&t=board&page=1)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20달러다. 문의 전화 360-878-2745(조혜경), 이메일 iconpi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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