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모든학생에 아침·점심 무료제공

2025-01-13 (월) 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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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모든학생에 아침·점심 무료제공

[주지사실 제공]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주내 모든 학생들에게 아침과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명 ‘보편적 학교 급식’(Universal School Meal) 정책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을 소득과 상관없이 270만명 이상 되는 주내 모든 학생들에게 확대 시행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주지사는 이를 통해 한 자녀 당 매달 165달러, 1년 2,000달러의 식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호쿨 주지사는 14일로 예정된 신년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새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호쿨 주지사가 10일 롱아일랜드 소재 한 중학교를 방문, 보편적 학교 급식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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