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190만명에 22억달러 재산세 환급

2025-01-09 (목) 07:47:0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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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 앵커 프로그램 통해

뉴저지주정부가 지난해 앵커(ANCHOR) 프로그램을 통해 190만 명 이상에게 22억달러가 넘는 재산세 환급을 실시했다.

주 재무국에 따르면 뉴저지의 대표적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인 앵커를 통해 지난해 19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누렸다. 이들에게 지급된 환급금 총액은 22억달러가 넘는다.

지난 2022년 첫 실시된 앵커 프로그램 수혜자는 매년 늘고 있다. 시행 첫해 160만 명에게 18억 달러가 지급됐고, 두 번째 해인 2023년에는 180만 명에게 22억달러 이상이 환급됐다.


앵커 프로그램은 뉴저지의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재산세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택 소유자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가 재산세 환급 명목으로 지급된다.

2024년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지난해 8월 중순께 시작해 12월6일 모두 마감됐다. 신청한 지 90일이 넘었지만 아직 환급금을 받지 못한 경우 앵커 프로그램 웹사이트(anchor.nj.gov)에 접속해 신청 처리 상황을 확인하거나 핫라인(609-826-4282)에 전화해 문의해야 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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