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경쟁 치열해진다

2025-01-09 (목) 07:46:3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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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렌 박·대니얼 박 등 출사표 에밀 스턴까지 합세 총 5명 각축

오는 6월 치러지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치 전문 매체 뉴저지글로브에 따르면 에밀 스턴 전 티넥 부시장이 오는 6월10일 치러지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스턴은 마크 슈워츠 티넥 시장과 버겐카운티 유대인위원회 등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
스턴은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5번째 후보다.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3선을 노리는 현역 엘렌 박 주하원의원과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과 타마 워버그 메트로웨스트뉴저지 유대인커뮤니티재단 법률고문도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2명을 뽑는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당선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 것.

주하원 37선거구는 민주당이 초강세인 지역이기 때문에 6월 민주당 예비선거가 사실상의 본선거로 여겨진다. 주하원 37선거구는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잉글우드, 해켄색, 리지필드팍, 보고타 등 다수의 한인 밀집 타운으로 구성돼 뉴저지의 총 40개 주의회 선거구 가운데 한인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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