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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식 목사 부부 3개월새 별세...주 목사 7월18일 향년 89세, 김신애 사모 11월11일 하늘나라로

202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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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타코마제일연합감리교회서 주 목사 부부 추모예배

주완식 목사 부부 3개월새 별세...주 목사 7월18일 향년 89세, 김신애 사모 11월11일 하늘나라로
감리교회 목사로 한국은 물론 시애틀에서 오랫동안 목회 활동은 물론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봉사와 활약을 했던 주완식 목사와 부인인 김신애 사모가 올해 3개월사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주 목사는 지난 7월18일 향년 89세로, 김 사모는 지난 11월11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고 전해왔다.
일제시대인 1935년 출생한 주 목사는 한국에서 20년, 미국에서 28년 등 모두 48년간 목회를 하다 은퇴를 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 제일연합감리교회와 쇼어라인 한인감리교회 등을 섬겼다.
주 목사는 생전 미주 한인의 날-워싱턴주 행사에 교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기독교계가 한인사회와 함께 하도록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8월15일을 건국절로 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등 자신이 추구하는 한인사회와 조국인 대한민국의 이념적 지향과 좌표를 제시하고 이를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주 목사는 생전에 본보 등 언론사에도 기고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이념을 전해왔다. 몇년 전 질환 등이 찾아와 2022년 한국에 귀환해 생활을 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딸 주혜실, 아들 주요셉, 주요한씨가 있다. 막내 아들 주요한(영어면 존 주)씨는 발전문 의사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전도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 목사와 김 사모에 대한 추모예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타코마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은 조화나 부의금은 정중하게 사절한다고 전해왔다.
유가족 연락처: 206-651-0908(주혜실)
타코마제일연합감리교회: 501 South 84th Street, Tacoma, WA 9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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