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실업수당 내년부터 최대 875달러
2024-12-20 (금) 07:04:44
서한서 기자
새해부터 뉴저지주 실업수당 최대 지급액이 주당 875달러로 인상된다.
17일 주 노동국 발표에 따르면 뉴저지 실업수당(unemployment insurance) 최대 지급액은 내년 1월부터 현재 주당 854달러에서 21달러 높아진 주당 875달러로 변경된다.
아울러 뉴저지 가족유급병가(family leave) 최대 지급액도 현재 주당 1,055달러에서 1,081달러로 올라간다. 이 외에 산업재해 보험 보상금(Worker’s Compensation)은 주당 최대 1,131달러에서 내년 1월부터 1,159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주 노동국은 실업수당 및 가족유급병가 수혜 자격을 위한 임금 기준도 내년 1월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주 동안 주당 최소 303달러 이상을 임금을 받았거나 신청일 기준 12개월 동안 총 1만5,200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았어야 실업수당 및 가족유급병가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