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중견화가 조성모 개인전

2024-12-19 (목) 0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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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사이드 갤러리, 내년 1월8일까지 전시 오프닝 리셉션 21일 오후 5~7시

뉴욕 중견화가 조성모 개인전

[조성모 작가의 개인전]

뉴욕 중견화가 조성모 작가의 개인전이 내년 1월8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조성모 작가의 작품은 사실주의적 기법의 정교함과 3차원적 오브제를 활용해 물질문명과 자연 사이의 대립과 조화를 탐구하며, 초현실주의적 접근을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혼란과 이질성을 표현한다.

특히 그의 2차원 캔버스 작업은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성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상적인 소재와 자연적 형태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결합해 서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응집력 있는 세계를 창조했다.


그의 작품에서 ‘LOVE’라는 단어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그의 예술 세계에서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50여 점의 신작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LOVE’라는 단어를 통해 감정과 시각적 형상의 경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5~7시까지다.

△장소 Riverside gallery, One riverside SQ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488-3005/www.riversidegalle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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