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 최우선하는 구국동지회 될 것”
2024-12-19 (목) 07:41:10
이진수 기자
▶ 뉴욕 구국동지회 마영애 4대 회장 취임 탈북자 출신 첫 한인단체장

‘뉴욕 구국동지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한 마영애(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신임회장과 로버트 어스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동지회 회원 및 하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 구국동지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영애 상임위원이 ‘뉴욕 구국동지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마 신임회장은 17일 퀸즈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구국동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제껏 그래왔듯 고국의 안보와 미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뉴욕 구국동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국과 미국을 사랑하는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각계각층 동지 확충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탈북자인권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마 회장은 지난해 탈북자 출신 첫 민주평통 상임위원에 임명된데 이어 이날 탈북자 출신 첫 한인단체장에 취임했다.
한편 이날 뉴욕 구국동지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로버트 어스 뉴저지주하원의원(제39선거구·공화)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마 회장을 자신의 주하원 사무실 ‘인권 및 한인담당 책임자’로 임명한 어스 의원이 직접 참석해 “안보와 인권 수호의 기치를 내걸고 이날 취임한 뉴욕 구국동지회 마영애 신임회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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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