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작가 소피아 오가 17일까지 열리는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 순환의 숭고함’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오 작가는 “이번 출품작 4점은 돌가루, 점토, 아교, 먹, 모래, 유화, 수채화, 아크릴 물감, 오일 파스텔 등 우주 생성의 5원소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재료들을 사용해 제작했다”며 “제 작품 세계는 심미적 아름다움을 넘어서 ‘행복’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일관되게 탐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31 E 72nd St, New York, NY 10021
△문의 646-286-4575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