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이사회 선거일정 공개 내년 1월 1일 선관위 출범
▶ 여주영 선관위원장 등 인준

뉴욕한인회 최원철(앞줄 맨 왼쪽부터) 이사장과 김광석 회장이 ‘제4차 정기이사회’ 참석자들과 함께 뉴욕한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 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내년 3월2일 실시된다.
뉴욕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최원철)는 13일 스카이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2024-25 회계연도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선거관리위원을 인준하고 선거일정을 공개했다.
이사회가 이날 만장일치 인준한 선관위는 위원장 여주영 빅애플 대표, 간사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 위원 최재복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 강석구 초롱컴퓨터 사장, 숀 김 뉴스타부동산 사장 등 5명이다. 이사회는 이날 여주영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사회가 이날 조건부(보완 사항 있을 시 1주내 서면 제출) 승인, 공개한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시행 세칙에 따르면 입후보자 등록서류 교부 및 등록은 2025년 1월30일~2월5일 오후 5시까지며 투표는 정관에 따라 3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월2일 오전 7시~오후 8시 실시된다.
선거비용분담금(공탁금)은 후보가 1~2인 경우 각 4만달러, 3인 이상인 경우 각 3만달러이다.
입후보자 등록 공고는 2월14일, 기호 추첨은 15일 선거운동기간은 15일 자정~3월1일 자정까지며 당선공고는 3월5일이다.
최원철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 인준을 받은 5명의 선관위원들은 내년 1월1일부터 선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차기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에 따르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명석 총무이사를 대신해 박경은 부총무이사가 총무이사를 맡게됐다. 또한 1월2일 신년하례식, 1월13일 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2025 미주한인의 날, 3월1일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며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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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