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3선 도전 선언
2024-12-12 (목) 07:02:37
서한서 기자

엘렌 박(왼쪽) 뉴저지주하원의원과 샤마 헤이더 뉴저지주하원의원. [엘렌 박 선거캠프 제공]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은 11일 3연임을 위해 내년 6월 실시되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3선 도전을 위해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다.”면서 “37선거구 동료 주하원의원인 샤마 헤이더 의원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 대중교통 개선, 이민자 커뮤니티 안전 등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뉴저지주의회는 총 40개 선거구로 이뤄지며 선거구마다 상원 의원 1명, 하원 의원 2명을 뽑는다. 주하원 37선거구는 팰리세이즈팍,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등 한인 밀집 타운을 대거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민주당 소속인 박 의원과 헤이더 의원이 현역 주하원의원을 맡고 있다.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박 의원과 헤이더 의원 외에도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과 타마르 워버그 티넥 민주당위원회 대의원 등이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