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서 운영 개시

2024-12-03 (화) 0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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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여객터미널에 개소 각종 증명서 발급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이 2일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신연정 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덕 동포청장은 “그동안 재외동포들은 동포청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좀 많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통합민원실 개소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을 개시한 재외동포청 인천공항 통합민원실은 국적·출입국·병무·세무·가족관계·고용·보훈·교육·국민연금·건강보험·운전면허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광화문 통합민원실과 연계해 제공한다.

아울러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신고 등 해외이주 민원 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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