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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감성 가미된 풍경화 같은 작품

202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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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손은영 개인전 내달 2일까지 원아트 스페이스 갤러리

내면의 감성 가미된 풍경화 같은 작품

[사진작가 손은영]

사진작가 손은영의 개인전이 내달 2일까지 맨하탄 원아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손 작가는 다양한 모습의 집을 작품속에 담아낸다.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촬영한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촬영후 포토샵을 통한 후보정 작업에서 집 건물의 담장, 지붕 선이나 벽체의 색감 등에 채색하듯 변형을 가해 작가 내면의 감성이 가미된 풍경화 같은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에는 ‘밤의 집’, ‘그 집에 산다’, ‘기억의 집’ 연작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 집에 대한 감성을 담아낸 회화 같은 사진 작품을 발표해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0일 오후 5~8시까지다.

△장소 23 Warren Street, Gallery 1, New York, NY 10007
△문의 646- 55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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