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서 ‘한강 라면 먹기 체험행사’ 성황
2024-11-12 (화)
▶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서 타민족 대거참석 K문화 매력 만끽
타민족들이 한강에서 한국 라면 먹기 체험 행사장에서 한국 라면을 맛보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맨하탄 한복판에서 ‘한강에서 한국라면 먹기 체험행사’가 8~10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농심 신라면과 함께 ‘한강 라면 체험 행사’(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를 개최, 맨하탄 문화원 신청사 1층의 대형 LED 미디어 월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실제 한강에 온 듯한 생생한 한강의 영상과 함께, 젊은 MZ 세대가 사랑하는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멀리 플로리다에서도 참석하는 등 타민족들이 대거 참석, 문화원 1층 공간에 재현된 편의점 부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신라면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끓인 ‘한강 신라면’을 맛보며 해가 뜨는 한강의 모습부터 늦은 밤 서울의 야경까지 한강을 배경으로 한 한국인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