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MD 해안에 미 해군 핵발전소 생기나

2024-10-16 (수) 07:33:1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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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D 해안에 미 해군 핵발전소 생기나

VA 노스 애나 원자력발전소 (VA 에너지부)

미 해군이 해안가에 핵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도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언론 매체인 ‘더센터스퀘어닷컴’(thecentersquare.com) 15일자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7곳의 핵 발전소 건설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이중 4곳이 버지니아에 있고 메릴랜드도 검토 중이다.

버지니아의 건설 후보지로는 버지니아 비치의 해군 공군기지 오세아나, 달그렌(Dahlgen) 지역의 해군 지원 활동 사우스 포토맥, 요크타운 해군 무기 기지, 콴티코 해병대 기지 등이 검토 중입니다. 메릴랜드에서 검토 중인 지역은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다.

버지니아 에너지부는 “국가 안보에 있어 버지니아주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또한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버지니아를 미국 청정 에너지 미래의 초석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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