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케빈 정, 5일 MD서 격투 시합

2024-10-02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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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카지노

한인 케빈 정, 5일 MD서 격투 시합
한인 종합격투기 선수 케빈 정(한국명 정진수, 32세)이 5일(토) 메릴랜드의 라이브 카지노에서 격투기 시합을 한다.

케빈 정은 정의경 하나부동산 대표의 2남중 큰아들로 센터빌고등학교 시절 종합격투기를 시작했고 조지메이슨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9학년 재학시 브라질 주짓수를 시작으로 레슬링과 권투, 킥복싱을 섭렵한 그는 2010년부터 아마추어 경력을 쌓았고 2015년 프로로 데뷔했다.

부친 정의경 씨는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들이 5일 격투기 시합을 하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격투기 경기장은 오후 5시 30분 오픈하며 시합은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

티켓은 shogunfights.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합 포스터에 따르면 ‘쇼군 파이츠(장군들의 싸움) 29’이라는 이번 대회에는 정 씨를 포함해 6명이 출전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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