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한인 세무사 ‘한 자리에’

2024-10-01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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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5-27일 사흘간 시카고서 컨벤션 행사

워싱턴 일원을 비롯해 미 전역의 한인세무사들이 이달 말 한자리에 모여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하는 전국적인 컨벤션 행사를 갖는다.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NAKAEA. 회장 장홍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목)-27일(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역량강화’ (Empower Up)를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세법 변경 및 미주동포 세금변화(김형주 세무사) ▲효율적인 상속 플랜 및 자산보호플랜(샐리 정 변호사) ▲DC-확정급여/DC-확정기여 플랜 및 은퇴플랜(김경은 CFP) ▲텍스세이빙 헬스 베네핏(조셀린 고 CFP) ▲고액 자산가를 위한 텍스 플래닝 (오병혁 세무사), ▲비즈니스 텍스 플래닝(오세란 세무사/CPA), ▲AI(인공지능 프로그램)를 활용한 텍스 플래닝 ▲레즈푸션 CFO관리(정승욱 세무사/샘 박 세무사/김재원 세무사) ▲가상화폐관련 과세와 장부정리(이수련 세무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저녁시간을 활용해 지역별/관심주제별로 소규모 그룹미팅을 통해 주마다 틀린 세법교환 및 비즈니스업무확장 및 네트워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장홍범 회장은 “미주 전역의 한인세무사들이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1번 모여 전문지식습득과 서로의 관심사를 교환하며 네트워킹 구축 등이 이루는 게 주 목적”이라며 “갈수록 다양해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무관련 규정 등을 제공하는 세무사들의 업무역량과 교육 활동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 공인한인세무사협회는 2018년에 창립된 전국단위의 비영리조직으로, 지역별 조직을 두고 있으며, ▲한인 공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세무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한인사회를 위한 세무관련 정보제공 ▲한미 세무제도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미 전역에는 약 250명의 한인세무사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Info@nakaea.org 또는 정승욱 수석부회장(703-844-0355)에게 하면 된다.
전국대회장 주소 9925 Capital Dr.,
Wheeling, IL 6009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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