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가 열린다.

워싱턴-스펜서빌 한인재림교회(윤영화 담임목사)가 내달 6일 오후 1-5시 교회내 봉사센터에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방 상담 및 진료, 척추 신경 상담 및 진료, 내과 상담, 스포츠 재활과 통증 치료, 심장 건강 상담, 물리치료 상담 및 치료, 간병 상담 및 신청, 천연치료 상담, 치과 상담, 정신 건강과 약물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엑스포에서는 또 혈압과 체중 검사, 체지방, 체질량 지수 검사, 맥박 산소 측정 및 폐활량 측정, 건강 나이 측정, 손가락 관절 치료, 당뇨와 콜레스테롤 검사 및 알츠하이머 및 치매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와 오바마 케어 상담, 주택 구입 융자, 재융자, 크레딧 교육,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무료 세금보고 상담 및 신청도 도와준다. 건강식품과 K푸드도 판매된다.

이희경 고전 무용에서는 부채춤과 꼭두각시 춤, 한국문화예술원에서는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윤영화 담임목사는 “올해 메릴랜드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에는 건강에 관련된 부스가 25개, 복지에 관련된 부스가 14개 마련되고 K푸드와 한국 전통 공연도 준비된다”면서 “짧은 시간 안에 한 장소에서 꼭 필요한 건강과 사회복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주섭 재림교회 지역사회봉사부장은 “많은 한인들이 사회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다”면서 “복지혜택도 받으시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765-2007
장소 15930 Good Hope Rd.,
Silver Spring MD20905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