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장바구니 물가’ 비교해보니…
2024-09-26 (목)
유제원 기자
여전히 부담스러운 고물가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한 자료가 나왔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생각에 꼼꼼히 가격을 비교하고 조금이라도 더 싼 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연방 농무부(USDA)는 10개 식료품 가격을 매달 마트별로 비교한다.
8월 보고서에 따르면 달걀과 아보카도는 전달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식빵은 1달러 이상 올랐다. 이 가운데 월마트는 비교적 일정하게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두 명의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매달 식비로 최소 314달러가 들고 보다 건강하게 잘 먹일 경우에는 733달러가 필요하다며 연말까지 식료품 가격은 1.2% 상승하고 외식비도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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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