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11일 주미대사관 국정감사

2024-09-26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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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다음달 11일(금) 실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주반은 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인요한(이상 국민의힘), 위성락, 이용선, 조정식, 차지호, 한정애(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정감사는 주미대사관에서 뉴욕총영사관, LA총영사관, 유엔한국대표부 등 4개 공관에 대한 감사를 한꺼번에 실시해 형식적인 부실감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2024년도 국정감사는 각 기관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질의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외통위에 따르면 이번 미주반 국정감사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주미대사관을 비롯해 뉴욕총영사관, 유엔대표부, LA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그리고 주멕시코대사관, 주과테말라대사관,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주도미니카대사관 등 9개 공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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