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어터 위크’(DC Theatre Week)가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워싱턴 지역의 28개 극장이 참여해 20달러, 40달러, 60달러 등 할인된 가격의 티켓을 판매한다.

행사 주최 측은 “고급 레스토랑을 저렴하게 즐기는 ‘레스토랑 위크’와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에 최고의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폴저극장의 ‘로미오와 줄리엣’, 케네디센터 ‘클루’, 셰익스피어극장 ‘바빗’, 포드극장 ‘미스터 링컨’ 등 연극, 뮤지컬, 코미디 등 풍성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티켓 예약 theatreweek.org/theatreweek-productions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