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택시 요금‘껑충’…11일부터 15% 올라

2024-09-16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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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택시 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10일 택시 요금 15% 인상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10년전인 2014년 7.7% 올린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새로운 요금은 1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내 택시 기본료는 3.5달러에서 4달러로 올랐고 주행 거리당 요금과 대기 시간 61초당 36센트가 붙던 요금도 60초당 40센트로 인상됐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1회 평균 택시 탑승 요금은 20.78달러에서 23.20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웃 지역인 알링턴 카운티의 경우 평균 택시 요금은 22.70달러, 알렉산드리아 25.80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24달러,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18달러, 워싱턴DC는 18.62달러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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