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성전 건축기금 마련 바자

2024-09-12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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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천주교회, 22일 각종 먹거리·생활용품 판매

새 성전 건축기금 마련 바자

새 성전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를 준비하고 있는 볼티모어 순교자 천주교회 준비위원들이 8일 모임을 갖고 있다.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정해철 신부)가 22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성당 뒤 잔디밭에서 새 성전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를 연다.

바자에서는 떡볶이, 왕만두, 해물파전, 닭꼬치,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김치와 소·돼지 불고기, 소뼈 해장국, 족발, 각종 밑반찬, 유기농 농산물, 생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문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바자 공동준비위원장은 김호기, 안승은 씨가 맡았다.
새 건축부지는 한인 밀집 지역인 하워드카운티 99번과 32번 고속도로 교차지점으로 새 성전은 1층 건물로 지어진다. 올해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을 추진 중이다. 천주교회는 총 1,0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200만 달러의 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
문의 (240)338-2924
(443)244-0773
장소 5801 Security Blvd.,
Gwayne Oak, MD 2120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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