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장학금 골프대회 열어요”

2024-09-11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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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장학재단, 29일 터프밸리 골프장

“사랑의 장학금 골프대회 열어요”

오른쪽부터 세종장학재단의 황흥주 회장과 정용익 이사장, 이종화 초대회장.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연례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29일(일) 오후 1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수익금은 차세대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공동준비위원장은 장석우, 정재철 씨가 맡고, 준비위원은 정용익, 김형준, 송영성, 정글라라, 이삼용, 장현주, 이희숙, 유지형 씨다. 심사위원장은 김일겸 씨다.

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 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따로 기록해 등수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최고 성적의 챔피언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상으로 장타상, 근접상, 베스트 드레스상이 수여된다. 팀별로는 1-5등까지 부상을 수여한다.

홀인원을 할 경우 한국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50달러(그린피, 점심, 저녁 및 기념품 포함)이다.

황흥주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25년 이상 이어올 수 있는 것은 이사, 임원, 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차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10)746-5143
(443)286-0885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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