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상하수도 요금 인상
2024-09-10 (화) 07:54:02
서한서 기자
뉴저지 최대 수돗물 공급업체인 아메리칸 워터가 오는 15일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올린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정당 한달 평균 수돗물 사용량인 5,642갤런을 쓰는 경우 월 요금이 5.33달러 인상된다.
연간으로는 평균 64달러 오르는 것이다. 아울러 이 수도 업체의 하수 처리 비용도 지역에 따라 월 평균 약 5.68달러 인상된다.
아메리칸워터는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등 뉴저지 주민 290만 명에게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워터 측은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인프라 투자를 위한 예산 확충 목적으로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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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