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궁화동산 산책로 제막식 연다

2024-09-10 (화)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아리랑 USA 공동체 14일 팝타스코 공원

무궁화동산 산책로 제막식 연다

아리랑 USA 공동체가 7일 콜럼비아의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에서 월례회를 갖고 있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14일(토) 오전 10시 엘리콧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무궁화동산 제막식을 갖는다.

지난해 식목일을 맞아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통해 모국 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팝타스코 주립공원에 무궁화를 심어 메릴랜드 주립공원에 첫 무궁화동산을 조성한 아리랑공동체는 무궁화동산 산책로를 ‘아리랑 무궁화 길’로 명명한지 1년여 만에 산책로 표지판의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제막식에서 권명원 서예가 ‘무궁화 꽃바람’ 휘호 시범을 선보이고,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과 테너 진철민 교수(타우슨대 음대)가 축하 공연을 한다.
이날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 마크 장 주 하원의원, 클래런스 램 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과 공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편 7일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진 아리랑공동체는 15일(일) 팝타스코 주립공원에서 개최하는 하이킹 프로그램 ‘더 빅 하이크’에 20여 명이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문의 (301)385-9821
(443)691-7968
장소 8020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