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몽고메리 사슴 사냥 시즌 시작

2024-09-05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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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몽고메리 사슴 사냥 시즌 시작

페어팩스 카운티의 사슴 사냥 프로그램 공지문. (사진=경찰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사슴 사냥 시즌이 시작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사슴 사냥 시즌은 오는 7일(토)부터 시작돼 내년 2월15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앞서 몽고메리 카운티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사슴 사냥 시즌은 개체 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사슴 사냥을 하려면 경찰국과 공원국이 제공하는 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하고 사냥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또 폭력 전과나 중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고 활 사냥만 가능하다.

페어팩스의 경우 2010년부터 사슴 사냥 시즌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사냥이 허용된 공원은 100여개나 되며 사슴 사냥이 가능한 공원에는 오렌지색 공지문(사진=FCPD)이 붙어 있고 월~토요일 주간에만 가능하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59개 공원에서 사슴 사냥이 가능하고 사냥 도구도 활 외에 총도 가능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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