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운티 정부가 저소득층 주택 개발 위치별 현황도를 공개해 대상자들이 훨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에 공개된 카운티 정부 관리하에 있는 저소득 주택 개발 지도는 개발이 완료된 주택과 개발 중인 주택으로 구분해 표시했다.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해당사이트에서 위치별 가구 또는 개인별 소득 한도 및 퇴역 군인, 연령, 세대, 독신, 피위탁돌봄 등 대상 주택의 다양한 자격요건 등에 관해 상세한 내역을 알아볼 수 있다. 공개된 웹사이트에서는 또한 평형별 침실 수를 포함해 규모와 형태 등 세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주택을 운영하는 시행사 또는 관리주체의 담당자와 각 주택단지의 개별 웹사이트 목록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저소득 주택 신청 가능여부, 신청방법 및 기타 필요사항에 대해 각 주택별로 직접 (담당자와) 접촉해야 하는 저소득 주택을 찾고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단지에 쉽게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

목록에는 많은 대기자 리스팅을 포함하고 있다.

데이비드 이스트렐라 카운티 주택 커뮤니티 개발국장은 “ 이러한 유효한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운티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모든 대상 주택의 선택지를 하나의 자료로 통합해 흔히 (여기저기 찾아보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운티는 2017년부터 잉여토지 및 혁신적 주택신탁기금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3억1,000만 달러를 저소득 주택개발에 투입해 2,100채를 준공했고, 3,300여채를 건설 중에 있다.

<이강선 기자>